[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올웨이젠, 저비용 암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

차세대 분자진단 스타트업 올웨이젠㈜(공동대표 정민섭·김원재)이 자체 개발한 ‘패턴 디지털 중합효소연쇄반응(patterned digital PCR·pdPCR)’ 기술을 바탕으로 암 조기진단 플랫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웨이젠의 pdPCR은 혈액·분변·소변 등 액체생검 시료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암 관련 유전자 신호를 디지털 방식으로 검출하는 기술이다. 건강검진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저비용 암 조기진단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해당 기술은 대장암·폐암·췌장암 등의 조기 발견에 활용할 수 있다. 맞춤형 치료제 선택을 돕는 동반진단과 치료 후 모니터링 영역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올웨이젠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연구성과와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pdPCR 칩·장비·인공지능(AI) 판독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칩 집적도와 3색 다중검출 기능, AI 판독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액체생검 기반 암 유전자 마커 검출 성능을 검증한 뒤 검진센터와 전문검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밀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pdPCR 기반 진단 플랫폼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한편 올웨이젠은 자체 분자진단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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