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포커스] 롯데, 일곱 손가락 펼 수 있을까...1153일 만에 도전→마침 상대는 테일러

롯데 자이언츠가 1153일 만에 7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2차전을 치른다. 지난주 치른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무패 주간을 만든 롯데는 이전까지 3승 6패로 밀려 있었던 NC 3연전 1차전을 끝내기 승리로 장식하며 연승 숫자를 '6'으로 늘렸다.
이제 7연승 도전이다. 6연승은 지난 시즌에도 있었지만, 7연승은 전임 래리 서튼 감독 체제였던 202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롯데는 4월 20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5월 2일 광주 KIA전까지 9연승을 거뒀다. 7연승은 4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거쳤다.
롯데는 6월 둘째 주 마지막 경기였던 14일 LG 트윈스전에서 패하며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7경기에서 마이너스 15였던 승패 마진을 9까지 좁혔다. 이제 1153일 만에 7연승 도전이다. 한동희와 윤동희가 지난주 부상을 다스리고 복귀한 뒤 타선에 무게감이 더해졌다. 선발 투수들의 안정감은 여전하고, 박정민과 김원중 그리고 최준용으로 이어지는 뒷문 안정감도 이전보다 더해졌다.
24일 NC전 선발 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다. 한창 기복 있는 투구를 하다가, 최근 등판한 12일 LG전(6이닝 1실점) 18일 SSG 랜더스전(7이닝 2실점)에서는 호투했다. NC 타선은 지난달 12일 홈에서 첫 승부했는데, 4와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2사구 5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영점 조정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
타선은 NC 선발 투수 커티스 테일러를 잘 공략했다. 지난달 13일 홈 경기에서 5이닝 동안 안타 9개를 치며 8점을 올렸다. 롯데는 고승민, 노진혁, 손호영, 빅터 레이예스 그리고 손성빈까지 테일러를 잘 공략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져 있었던 5월 31일 창원 원정에서는 테일러를 상대로 6이닝 동안 5안타 2득점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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