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넘겼다' 2G 4홈런 괴력…시즌 30홈런 눈앞, MLB 단독 선두 질주
![<yonhap photo-5708="">22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전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때려낸 카일 슈와버. [AP=연합뉴스]</yonhap>](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ilgansports/20260622171632426pnpr.jpg)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메이저리그(MLB) 홈런 1위를 질주했다.
슈와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2득점 3타점 맹타로 6-2 승리를 이끌었다. 슈와버와 브라이스 하퍼(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의 활약을 앞세운 필라델피아는 2연승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42승 35패, 승률 0.545)를 유지했다.

전날 한 이닝에 홈런 두 개를 포함해 한 경기에서 무려 3홈런을 터뜨리며 '원맨쇼'를 펼친 슈와버는 이날도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2-0으로 앞선 2회 말 1사 1·2루에서 메츠 왼손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의 2구째 싱커를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타격 직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로 비거리는 418피트(127.4m)로 측정됐다.
최근 2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친 슈와버는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부문 2위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25홈런)와의 격차는 4개로 벌어졌고, 내셔널리그로 범위를 좁히면 헌터 굿맨(콜로라도 로키스·21홈런)과는 무려 8개 차다. 슈와버의 타격 상승세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도 신바람을 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필라델피아는 메츠와의 시리즈 마지막 2경기에서 21-5로 압도하며 이번 달 12승 6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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