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타격 1위 보인다' 이정후, 2루타 2개로 0.328→0.331…로페스 1리 차 추격

배중현 2026. 6. 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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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946="">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 [AFP=연합뉴스]</yonhap>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메이저리그(MLB) 타격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3-6으로 패했지만 시즌 타율을 0.328에서 0.331까지 끌어올려 부문 1위 오토 로페스(마이애미)와의 격차를 1리까지 좁혔다. 이날 맞대결을 펼친 로페스는 5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이 0.334에서 0.332로 소폭 하락했다.

<yonhap photo-2128=""> San Francisco Giants' Jung Hoo Lee runs after hitting a double during the second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Miami Marlins, Saturday, June 20, 2026, in Miami. (AP Photo/Lynne Sladky)/2026-06-21 07:27:2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2회 첫 타석에서 2루타(시즌 17호)를 터뜨린 이정후는 후속 타자 드류 길버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3회와 5회에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8회 다시 한번 2루타(시즌 18호)를 때려낸 뒤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히트와 멀티득점을 완성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을 승리와 연결하지 못했다. 선발 투수 트레버 맥도널드가 3이닝 3피안타 5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한 게 뼈아팠다. 3번 타자 맷 채프먼은 5타수 무안타 3삼진, 4번 타자 라파엘 데버스가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yonhap photo-2250="">메이저리그 타격 1위 오토 로페스. [AP=연합뉴스]</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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