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깜짝 놀랐다! "손흥민 슈팅 0개+57분 뛰고 아웃…EPL 127골 에이스 왜 활용 못하나"→"후반 42분까지 유효슈팅 안 보여" 대놓고 비판 [2026 월드컵]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에이스' 손흥민을 제대로 못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은 20일(한국시간) "왜 손흥민은 한 번도 슈팅을 할 수 없었을까. 에이스가 있어도 공격을 마무리할 수 없는 한국 대표팀의 딜레마"라고 보도했다.
홍명보호는 지난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슈팅을 1개도 시도하지 못하고 후반 12분 만에 교체됐다. 이로써 지난 체코전에 이어 또다시 공격포인트 없이 벤치로 물러났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의 득점력이 터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매체는 손흥민이 아닌 홍명보호가 손흥민을 활용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한국의 공격이 멕시코에 위협이 되지 않은 요인 중 하나는 에이스 손흥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 통산 127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체코전에도 이른 시간에 교체됐으며, 이번 경기에서는 57분에 벤치로 내려갔다"라며 "그 사이에 시도한 슈팅은 0개였고, 볼 터치 수도 겨우 19회에 불과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손흥민만 슈팅을 못한 게 아니다. 손흥민이 출전한 57분 동안 나온 슈팅은 겨우 2개에 불과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멕시코전에서 한국의 첫 번째 유효슈팅은 무려 후반 42분이 돼서야 나왔다.

언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실력은 확실하다"라며 "하지만 손흥민은 스피드를 활용해 수비 뒷공간을 무너뜨리는 공격수이다. 따라서 멕시코전처럼 상대가 내려서고 한국이 공을 오래 소유해야 하는 경기에서는 장점이 살아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또 "멕시코전은 손흥민 개인의 활약 여부보다도, 한국이 에이스의 특성을 팀 전술에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드러낸 경기였다"라며 "한국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토너먼트에 올라가려면, 손흥민의 활약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경기에서 드러난 건 기존 팀이 가지고 있던 '에이스에 대한 의존'이 아니라, '에이스를 활용하지 못한다'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이다"라며 홍명보호의 손흥민 활용법을 지적했다.
아울러 "손흥민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재구성할 수 있느냐가 한국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그 답을 찾지 못한다면 32강 이후로 올라가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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