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솔향수목원 인기" 누적 방문객 250만 명 돌파... "면적 75% 확장한다"

배연환 2026. 6. 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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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나무를 주제로 한 강릉 솔향수목원이
누적 방문객 25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강릉시가 재배 연구 시설과 볼거리를 늘리고
수목원 면적도 크게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울창하고 푸른 소나무 숲을 찾은 방문객들이
나무 그늘 아래서
운치와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강릉시 구정면에 자리 잡은 솔향수목원은
2013년 문을 연 뒤
누적 방문객 250만 명을 돌파했고
방문객 수도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24만여 명이 다녀갔는데
2021년 16만 5천 명과 비교하면
50%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김준환/대구광역시]
"이번이 두 번째인데 강릉에 오면은 꼭 여기 옵니다. 오니까 여기에 솔향수목원은 말 그대로 솔향기 솔솔 나고 산책하면 그대로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너무 좋아요."

숲해설과 유아숲체험, 숲속결혼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체험 프로그램에
1만 1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배연환 기자]
"강릉시는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에 맞춰
솔향수목원을 2030년까지
두 배 가까이 확장 조성할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백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78만 6천 제곱미터인 수목원 면적을
138만 제곱미터로 넓히기로 하고
지난해 산림청과의 협의도 마쳤습니다.

현재 수목원 위쪽에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진입로 인근으로 옮겨 접근성을 높이고
경관조명과 재배연구시설도 확충합니다.

특산식물 전시원과 주제를 담은 정원도 조성해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최승현/강릉시 녹지과 주무관]
"우리나라 대표 수목원으로 한 단계 나아가고자 각종 편의, 관람 시설을 추가 조성하는 확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강릉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가
203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배연환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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