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알미론, '입 가리기 행위'로 첫 퇴장[2026월드컵]

임춘한 2026. 6. 20. 13:1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입 가리기 행위'로 인한 첫 퇴장 사례가 나왔다.

파라과이 미드필더 알미론. 연합뉴스

파라과이 미드필더 미겔 알미론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2차전 튀르키예전에서 입을 가린 채 상대 선수에게 발언하다 즉시 퇴장당했다.

파라과이가 1-0으로 앞선 전반 막판, 공격수 이시드로 피타의 거친 태클 이후 양 팀 선수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알미론이 튀르키예 선수에게 입을 가리고 무언가 말했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알미론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FIFA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발생한 인종차별적 입 가리기 발언 사건을 계기로, 이번 대회부터 경기 중 상대와 대치할 때 입을 가리는 선수를 퇴장시키는 규정을 신설했다. 전반을 리드한 파라과이는 알미론의 퇴장으로 후반전을 10명으로 치르게 됐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