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정효픽 못 받고 3부로 떠났던 베테랑 DF 권완규, K리그 돌아온다…2부 용인행

김정현 기자 2026. 6. 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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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잠시 K리그 무대를 떠났던 베테랑 수비수 권완규(34)의 K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복수의 이적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권완규가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K리그 무대로 돌아온다. 행선지는 K리그2 용인이다. 

1991년생의 베테랑 수비수인 권완규는 문원중-과천고-성균관대를 거쳐 2014년 드래프트를 통해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 경남이 이 시즌 강등당한 뒤, 인천, 포항을 거치며 이름을 알렸다. 

중앙 수비와 측면 수비를 모두 볼 수 있던 권완규는 위치 선정과 패스 플레이에도 강점을 드러냈다. 

포항에서 네 시즌을 보낸 뒤, 2022시즌 성남으로 이적한 권완규는 이후 2023시즌과 2024시즌 임대로 서울에 가면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후 임대 계약이 만료되고 권완규는 FA로 2부로 떨어진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2025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승격에 실패하고 수원이 이정효 감독 선임과 함께 대대적인 리빌딩을 진행하면서 권완규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계약을 해지했다. 

올해 3월 K3리그(3부) 시흥시민축구단과 계약해 K3리그 6경기를 소화해왔다. K리그1는 통산 267경기 12골 6도움, K리그2는 수원에서 18경기를 뛰었다. 

휴식기에 열린 여름 이적시장에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K리그 1, 2 여러 구단이 권완규에 관심을 보였는데, 최종적으로 용인이 내민 손을 권완규가 잡았다. 

현재 용인은 K리그2 13위(2승7무5패 승점14)다. 22실점으로 하위권인 만큼 수비진 보강이 절실하다. 임채민, 곽윤호와 같은 베테랑 센터백진에 권완규가 더해져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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