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소신 발언!…손흥민 2G 연속 조기 OUT 당하자 "차라리 후반에 교체로 투입시켜야"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그럴 거면 (손흥민을) 후반애 넣는게 낫다."
이천수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서 선후배들과 멕시코전을 관전하며 손흥민이 이렇게 활용될 바에 교체로 투입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천수는 이날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A조 2차전을 이근호, 이을용, 강성주 해설위원과 함께 지켜봤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체코전과 마찬가지로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흥민은 전반에 멕시코의 뒷공간을 파고드는 스프린트와 움직임으로 득점을 노렸다.

전반 17분 후방에서 롱패스로 뒷공간 돌파에 성공했고 박스 안에서 골키퍼를 넘기는 칩슛을 시도했다. 이를 에드손 알바레스가 걷어냈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이는 무효가 됐다.
손흥민은 이 장면 외에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고 결국 후반 12분 교체됐다. 지난 체코전 후반 24분에 교체된 것보다 더 이른 교체였다.
이날 손흥민은 총 6.4km를 뛰면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공격 장면에서 슈팅 없이 드리블 3회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의 아쉬움 속에 후반 5분 김승규와 이기혁의 소통 오류로 공중볼 처리 과정에서 공을 놓쳤다. 이것이 상대 루이스 로모에게 연결돼 실점으로 이어졌다.
다급해진 홍명보호는 결국 후반 12분 손흥민을 교체했다. 지난 체코전에 이어 또다시 손흥민이 교체되자, 이천수는 머리를 긁적거렸다. 그는 "애매하다"라고 했고, 이근호는 "(손)흥민이 몸 좋은데?"라고 의아해했다.

이을용은 "너무 빨리 빼는데? (손흥민이) 한 방이 있는데"라고 했고, 강성주도 "빨리 빼긴 했다"라고 동의했다.
이천수는 이에 "그럴 거면 (손흥민을) 후반에 넣는 게 나아"라며 "지금이 선수로서는 제일 아쉬울 시간이거든"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 리춘수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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