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美 반도체 훈풍에도 중동 회담 결렬에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19일 일본 주요 증시는 뉴욕 증시의 기술주 훈풍에도,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57포인트(0.28%) 상승한 71,250.06로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장보다 23.22포인트(0.57%) 내린 4,044.96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간밤 뉴욕 증시가 기술주 훈풍에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아 71,000선 위로 상승 출발했다.
간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 넘게 급등했다. 인텔은 애플과의 협력 소식에 10% 넘게 올랐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8.7% 뛰었고, 브로드컴과 AMD도 4%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장중에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 협상단과의 회담을 위해 예정됐던 스위스 방문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들려온 이후, 일본 증시는 상승분을 반납했다.
밴스 부통령은 19일 이란과의 양해각서(MOU) 공식 서명식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향할 예정이었다.
스위스 외무부도 19일 스위스 부르겐슈토크 산악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과 이란 간의 회담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다이와증권은 "닛케이 지수 상승이 그동안 가팔랐던 만큼 이익 확정 목적의 매도가 나왔다"며 "중동 정세를 둘러싼 어떠한 악재를 계기로 시세 조정이 일어났다고 해도 건전한 조정의 범위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지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이날 국회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BOJ 목표치 2%를 상회할 위험이 있다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일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4.91bp 상승한 3.8263%에 거래됐다.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16bp 상승한 2.6448%에 거래됐으며,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95bp 오른 1.4036%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161.347엔에 거래됐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9/552842-MG6mj39/20260619180404004khc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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