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페르시아만 고립된 일본인 선원 전원 탈출”

김철오 2026. 6. 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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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마지막 3명 무사히 해협 통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프랑스 에비앙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호르무즈 해협 안쪽 페르시아만에 고립된 자국민 전원의 대피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19일 엑스에 “페르시아만에 체류 중이던 일본 관련 선박 1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통과해 일본으로 항행 중”이라며 “이 선박에는 3명의 일본인 선원이 탑승했다. 이에 따라 일본인 선원이 탑승한 선박은 모두 페르시아만 밖으로 대피했다”고 적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페르시아만에 갇힌 일본인이 24명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자유롭고 안전한 통항이 재개돼 남은 37척의 일본 관련 선박도 하루빨리 통과하도록 정부가 모든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페르시아만에 있던 일본인은 모두 빠져나왔다”며 마지막으로 해협을 통과한 일본인 선원 3명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큰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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