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치지직, 멕시코전 478만명 접속…역대 두번째(종합)

서소정 2026. 6. 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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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 못미쳐…남아공도 중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한국 국가대표팀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전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478만명을 기록했다.

19일 네이버 치지직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한국 대 멕시코 경기를 전용 채널과 인기 스트리머의 '같이보기' 방송을 통해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 결과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478만명으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경기인 체코전이 최고 동시접속자 수 482만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이었으며, 이날 멕시코전은 패배의 여파로 체코전을 넘어서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 공식 채널인 JTBC와 KBS 접속자 수를 포함해 인기 스트리머인 한동숙, 울프, 슛포러브, 이스타TV, 채널십오야, 플레이브 등 크리에이터들이 선보인 같이보기 중계 등을 포함한 동시접속자 수는 416만명으로 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후반전 멕시코에 내준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0대1로 패하면서 접속자 수에 영향을 미쳤다. 같이보기 진행 스트리머 수는 체코전과 멕시코전 누적 약 953만명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시청자의 재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버퍼링 여부, 유입 경로, 시청 화질·시간 등을 즉시 운영에 반영했다. 아울러 저지연 모드(LL-HLS) 기술을 기반으로 스트리머와 시청자 간 지연을 최소화해 '같이보기' 콘텐츠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대한민국-멕시코전 중계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 478만명이 몰린 대규모 트래픽 상황에서도 서버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하며 안정적인 시청 환경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과 같이 시청자가 폭발적으로 몰리는 대규모 중계 환경에서 평상시 대비 크게 확대한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가용량과 실시간 트래픽 조정 기술을 기반으로, 동시 접속이 집중되는 순간에도 끊김 없는 안정적 시청 환경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용자들은 치지직을 통해 월드컵 전 경기를 일반화질(480p)급으로 무료 시청할 수 있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들은 고화질(1080p)로 볼 수 있다. 치지직은 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도 같이보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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