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24일 실적 발표서 주목할 지점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MU)가 오는 24일 내놓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 대해 증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현재 인공지능(AI) 붐의 지속 여부와 현재 반도체주 가격의 정당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단서를 얻고자 함이다.
19일 야후파이낸스는 우선 관심은 매출이 될 것이라며 마이크론은 2분기 실적 발표 때 약 335억 달러의 매출 가이던스를 내놨는데 이는 2분기 실적치보다 40% 급증한 수준이고, 일 년 전보다는 3배가 많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론은 또 조정 총이익률 약 81%와 주당 순이익 19.15달러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모틀리풀은 사실 실적 숫자는 적어도 경영진이 제시한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더 중요한 것은 메모리 가격과 공급에 관한 경영진의 2027년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경영진의 시각은 전체 반도체주 흐름의 뒤에 있는 동력이기 때문이다.
마이크론은 이미 2026년 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가격과 물량에 대한 계약을 마쳤다.
마이크론은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우리는 D램과 낸드 둘 다 2026년에 수요가 공급에 의해 제약받을 것으로 본다"며 올해를 넘어서도 타이트한 여건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틀리풀은 가격이 더 이상 오를 수 없다는 조짐이 보이면 투자자들은 불안해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영진은 고객들과 다년간 구체적으로 계약을 하는데, 이러한 계약의 완화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모틀리풀은 마이크론의 아이다호 공장이 2027년 중순에 생산을 시작하고, 뉴욕 공장은 2030년 이후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자본 지출은 20207년 후반이 돼서야 의미 있는 생산능력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틀리풀은 마이크론 주가 1,134달러를 기준으로 50배 이상의 멀티플이 적용되는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에는 상당히 높지만, 현행 이익 수준과 3분기 주당 이익 가이던스를 고려하면 현재 경기 사이클이 지속된다는 가정에서는 저평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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