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지리산아트팜, 노르웨이 교육기관과 업무협약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6. 6. 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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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환경 분야 국제교류 추진… 대지예술·태양광 결합 프로젝트 협력

경남 하동 지리산아트 팜과 노르웨이 하데란드 폴크훼이스콜레가 예술과 환경 분야 국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리산아트 팜은 지난 5월 25일 하데란드 폴크훼이스콜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2일 후속 협의를 통해 예술·환경 분야 협력 사업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하동군] 하동 지리산아트팜과 노르웨이 하데란드 폴크훼이스콜레가 예술과 환경 분야 국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예술과 소규모 태양광 발전을 결합한 '랜드 아트 제너레이터 시스템(Land Art Generator System·LAGS)'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 작품에 태양광 발전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과 노르웨이 간 문화예술 공동 전시와 발표회 개최, 교육과정 연계 및 학생 교류, 기후변화와 환경을 주제로 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리산아트 팜은 내년 3월 노르웨이 예술가와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환경예술 워크숍을 하동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아트 팜은 2016년부터 국내외 작가들의 대지예술과 환경예술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대지 예술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 협약은 그 자체보다 이후의 실행이 더 중요하다. 이번 협약이 예술과 환경, 재생에너지를 접목한 교류 사업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의미가 있지만, 공동 프로젝트의 지속성과 지역사회 참여, 실질적인 성과를 얼마나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향후 사업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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