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지리산아트팜, 노르웨이 교육기관과 업무협약
경남 하동 지리산아트 팜과 노르웨이 하데란드 폴크훼이스콜레가 예술과 환경 분야 국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리산아트 팜은 지난 5월 25일 하데란드 폴크훼이스콜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2일 후속 협의를 통해 예술·환경 분야 협력 사업 추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하동군] 하동 지리산아트팜과 노르웨이 하데란드 폴크훼이스콜레가 예술과 환경 분야 국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9/akn/20260619112905331vlus.png)
양 기관은 예술과 소규모 태양광 발전을 결합한 '랜드 아트 제너레이터 시스템(Land Art Generator System·LAGS)'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 작품에 태양광 발전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과 노르웨이 간 문화예술 공동 전시와 발표회 개최, 교육과정 연계 및 학생 교류, 기후변화와 환경을 주제로 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리산아트 팜은 내년 3월 노르웨이 예술가와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환경예술 워크숍을 하동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아트 팜은 2016년부터 국내외 작가들의 대지예술과 환경예술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대지 예술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 협약은 그 자체보다 이후의 실행이 더 중요하다. 이번 협약이 예술과 환경, 재생에너지를 접목한 교류 사업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의미가 있지만, 공동 프로젝트의 지속성과 지역사회 참여, 실질적인 성과를 얼마나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향후 사업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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