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9급 공채 3718명 최종 합격…절반이 여성
합격자 채용후보자 19일부터 22일까지 등록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202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3718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성과 여성 합격자가 각각 1859명으로 정확히 절반씩을 차지했다. 평균연령은 29.7세로 집계됐다.
이번 시험은 지난 4월 4일 필기시험에서 4712명이 합격한 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가려졌다. 최종 합격자 수는 지난해 4318명보다 600명 줄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3292명으로 전체의 88.5%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직군은 426명(11.5%)이었다. 모집 분야별로는 일반전형 3483명, 장애인 127명, 저소득 108명이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232명으로 60.0%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1241명(33.4%), 40대 208명(5.6%), 50세 이상 31명(0.8%), 18~19세 6명(0.2%) 순이었다. 30세 미만 합격자를 합치면 전체의 60.2%다. 평균연령 29.7세는 지난해 29.3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남녀 비율에서는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남성 2319명(53.7%), 여성 1999명(46.3%)으로 남성이 많았지만, 올해는 남녀가 각각 1859명으로 같았다.
특정 성별 합격자가 일정 비율에 못 미칠 때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도 적용됐다. 이에 따라 관세직(일반)에서 12명, 직업상담직과 시설직(일반토목)에서 각각 5명이 추가로 합격하는 등 일부 직렬에서 합격 인원이 늘었다.
최종 합격자는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같은 시스템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하지 않으면 임용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202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및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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