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꿈의 '9000' 시대 열려 …9060선 마감 [시황]
장중 9100선 돌파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906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60포인트(2.25%) 오른 9063.8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68포인트(0.23%) 상승한 8884.92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9106.07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한 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1조280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77억원, 778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4.62%), SK하이닉스(6.51%), SK스퀘어(6.52%), 삼성전자우(0.88%), 삼성전기(8.27%), 삼성생명(4.92%)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2.75%), LG에너지솔루션(-3.85%), 삼성물산(-0.92%), HD현대중공업(-3.2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03포인트(3.01%) 내린 1000.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5포인트(0.21%) 하락한 1029.81에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996.93까지 밀리며 100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392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3억원, 264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0.94%), 에코프로비엠(-4.28%), 에코프로(-4.32%), 레인보우로보틱스(-1.60%), 주성엔지니어링(-3.41%), 코오롱티슈진(-5.58%), 리노공업(-2.53%), HLB(-1.38%) 등이 내렸다.
반면 원익IPS(0.93%)는 상승했으며 이오테크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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