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93대 1 뚫어야 하룻밤…대야산 숲속의 집 601호
김현동 2026. 6. 18. 11:05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8일 2026년 여름 성수기 예약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추첨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되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객실과 야영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3만7691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5.91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객실은 지난해에 이어 경북 문경 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601호(12인실)로 92.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숲속의 집 601호는 다른 숙박시설과 떨어진 독채형 객실로 80㎡ 규모의 넓은 공간과 인근 용추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 사이에서 ‘명당’으로 꼽힌다.
야영시설 가운데서는 강원 인제 방태산자연휴양림 캐빈 국산낙엽송3(4인실)가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방태산의 천연림과 계곡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데다 텐트 없이도 캠핑 분위기를 누릴 수 있는 캐빈형 시설이라는 점이 이용객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휴양림별 경쟁률은 강원 고성 진부령자연휴양림이 24.81대 1로 가장 높았고 인천 중구 무의도자연휴양림이 13.57대 1로 뒤를 이었다. 지난 11일 개장한 진부령자연휴양림은 신규 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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