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삼화, 방산 스타트업 플라이어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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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가 방산 스타트업 플라이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라이어는 신개념 스텔스·고기능성 전자파 차폐 소재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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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삼화 정밀화학 노하우와 결합 모색
SP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가 방산 스타트업 플라이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라이어는 신개념 스텔스·고기능성 전자파 차폐 소재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플라이어는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섬유형 스텔스 소재 '어브로이텍스'와 탄소나노 기반의 투명 전자파 차폐 필름 '티엠스'를 개발했다.
이번 투자는 SP삼화가 보유한 첨단 정밀화학 노하우와 플라이어의 원천 기술을 결합해, 방산 분야 핵심 소재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용 드론 시장에서 스텔스 기능의 경량화는 작전 거리 확대를 위한 필수 과제다. 플라이어의 자수 기반 스텔스 기술은 고질적인 무게 증가와 내구성 문제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P삼화는 80년간 쌓아온 정밀화학 노하우를 플라이어의 기술에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액상 도료의 형태를 넘어, 고부가가치 국방 신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SP삼화는 전통·공업용 도료 산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국방 소재를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SP삼화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한 발 앞선 섬유형 스텔스, 차세대 투명 전자파 차폐 필름 기술 확보를 통해 방산 소재의 개념을 바꿀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수십 년간 축적된 제조 역량을 총동원해 방산 시장 확보를 극대화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화학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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