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기버스와 오토바이도 무상 안전점검 받는다
![전기차, 올해 신규 등록 10만대 돌파[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8/552842-MG6mj39/20260618060507702mibe.jpg)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화재 예방과 하절기 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을 전기버스와 전기이륜차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주로 전기승용차를 중심으로 무상점검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다수의 국민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인 전기버스와 전기이륜차로 점검 범위를 넓혀 안전망을 강화했다.
올해 무상점검에는 에스에이피, 우진산전, 이엠코리아 등 전기버스 6개사와 이누리, 더좋은사람, 킴스트, 이오모터스 등 전기이륜차 13개사가 참여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전기차 30여만 대를 점검하고 약 2만4천건의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조치한 바 있다.
이미 많은 전기차 제작사가 올해부터 무상 안전점검에 돌입한 상태다. 현대, 기아, 벤츠, 폭스바겐 등 주요 승용차 브랜드는 연중 상시 무상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와 배터리 온도를 낮추는 냉각시스템, 각종 전기 장치 등 화재에 취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배터리 하부 충격 및 손상 여부 등 외관 상태도 점검에 포함되며, 이상이 있을시 신속하게 수리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배터리 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장치인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기능을 강화하는 작업도 병행된다.
박준형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고온다습한 하절기는 전기차 시스템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는 시기이므로, 전기차의 이상 상태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조치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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