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에서 복귀한 장유빈, 시즌 첫 다승 도전
지난주 KPGA 클래식 정상 뚜렷한 상승세
"끝까지 집중력 유지해 우승 경쟁 펼치겠다"
LIV 골프에서 국내 무대로 복귀한 장유빈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장유빈은 18일 강원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 빅토리 챌린지 코스(파71)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에 나선다.

'한·중·일' 남자 프로골프 정상급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치러진 한·중 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했다. 2018년 재창설돼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억6000만원과 함께 KPGA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준다.
장유빈은 작년 LIV 골프에 진출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시드를 잃었다. 올해 KPGA 투어로 돌아와 지난주 KPG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10월 백송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이후 1년 8개월 만에 통산 4승을 쌓았다.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받은 장유빈은 상금랭킹 5위(3억942만3782원)로 올라섰다.
장유빈은 "우승 후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며 "우승에 만족하기보다 다시 처음부터 차분하게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한국, 일본, 중국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매 대회가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주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우승 경쟁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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