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대회 전초전 마이어 클래식 출격 올해 톱 5만 2회, US여자오픈 4위 상승세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앞두고 톱랭커 불참
'플라잉 덤보' 전인지가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전인지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25만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상당수 톱랭커가 불참했다.
전인지가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UPI연합뉴스
전인지는 LPGA 투어에서 메이저 3승을 포함해 통산 4승을 수확한 선수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부진한 성적을 냈다. 출전한 59개 대회 중 톱 10 안에 이름을 올린 건 단 1차례뿐이었다. 부상과 멘털 문제로 슬럼프 기미를 보였다.
전인지는 올해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올라 2022년 8월 AIG 위민스 오픈(2위) 이후 3년 7개월 만에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 7일 막을 내린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4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 두 번째 톱 5 성적을 거뒀다.
전인지는 최강자들이 모두 나선 US여자오픈에서 예전 기량을 뽐냈다. 대회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는 저력을 자랑했다. 전인지는 지난주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 기간 휴식을 취했다. 강자들이 대거 빠진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통산 5승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