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골! 브라질 '리빙레전드' 네이마르, 32강 토너먼트에서나 합류?

종아리 부상 탓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모로코전에 결장한 네이마르(34·산투스)의 조별리그 잔여경기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
16일(한국시각) ESPN 보도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빠지고 현지 병원에서 오른쪽 종아리 검사를 받았다. 검진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브라질 A매치(128경기) 최다골(79골) 기록을 보유한 네이마르는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 개인 통산 네 번째 월드컵 참가 기회를 잡았지만, 지난달 오른쪽 종아리 근육을 다쳐 재활과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떨어진다.
개막을 앞두고 두 차례 평가전과 지난 14일 ‘2026 북중미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vs 모로코)에서도 모자를 쓴 채 벤치에 앉았다. 32강 토너먼트부터는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복귀 시점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3년 말 부상 이후 자주 무릎과 허벅지를 다치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안첼로티 감독은 모로코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가능한 빨리 복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네이마르를 명단에 포함한 이유는 기술적인 능력 때문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라며 복귀를 바랐다.
네이마르가 빠진 가운데 모로코(피파랭킹 7위)를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친 브라질(피파랭킹 6위)은 오는 20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이티를 상대한다.
20일 오전 9시30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아이티와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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