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누구냐" 혜리, 몸매 못 살린 의상에 어깨끈까지 '툭'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지난 13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팬 미팅에서 의상 논란과 돌발 사고를 겪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팬들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공을 들인 무대였지만, 스타일링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당시 혜리의 팬미팅 현장 영상이 확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혜리는 이날 몸에 밀착되는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의상의 소재와 핏이 아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몸에 과도하게 밀착되는 디자인과 무대 조명이 맞물리며 체형이 실제와 다르게 부각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코디가 안티 수준이다", "혜리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스타일링"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오히려 인간미 넘치고 친근하다", "옷이 문제일 뿐 혜리의 매력은 그대로"라는 반응도 이어지며 의견이 엇갈렸다.

의상 논란에 이어 공연 도중에는 자칫 노출 사고로 이어질 뻔한 돌발 상황도 발생했다. 혜리가 걸스데이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던 중 상의 어깨끈이 끊어진 것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순간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혜리는 곧 침착함을 되찾았다. 그는 한 손으로 의상을 붙잡은 채 안무를 이어갔고, 흔들림 없이 무대를 끝까지 소화했다.
팬들은 "역시 프로다", "순발력과 무대 장악력이 대단하다", "위기 상황에서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며 호응을 보냈다.
비록 의상 선정의 아쉬움과 아찔한 소품 사고가 겹치며 '코디 잔혹사'라는 말이 나올 만큼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혜리는 파자마 차림의 진솔한 토크와 제니의 'Dame Right' 댄스 커버 등 반전 매력을 선보여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액땜을 제대로 치른 혜리는 올해 하반기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과 영화 '열대야'를 통해 배우로서의 행보를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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