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무면허’ 중학생 질주 참변…동승한 여학생 결국 숨졌다

김은빈 2026. 6. 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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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한밤중 광주 도심에서 차를 몰다 사고를 내 동승 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로 중학생이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군을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9일 오전 1시 10분쯤 광주 서구 한 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아 동승자 4명을 다치거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에는 A군을 포함해 또래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학생은 사고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숨졌다.

A군은 호기심에 조수석에 탔던 여학생 부모 소유의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에서 치사 혐의로 바꾸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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