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회생절차 신청한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진심으로 죄송"

유성호 2026. 6. 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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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회생절차 신청한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진심으로 죄송" 
ⓒ 유성호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홀딩스와 일부 계열사의 법원 회생절차 신청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을 초래해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홍 부회장은 "중앙홀딩스와 일부 계열사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라며 "회사는 그동안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대외 경제 여건 악화와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자금 경색 등 여러 이유로 오늘의 불가피한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JTBC와 메가박스, 콘텐트리중앙을 비롯한 수많은 채권자와 주주 등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여러분들의 피해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 부회장은 "이번 사태를 접한 임직원 여러분들도 큰 충격을 받고 많이 불안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빠른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고용 안정 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또 "오늘의 회생 신청을 방송이라는 국가적 자산을 보존하고 거래 기업과 임직원 모두가 다시 안정감을 갖게 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으로 만들고 싶다"라며 "끝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소임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회생절차 신청한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 "진심으로 죄송"ⓒ 유성호

홍 부회장은 회생절차 신청 이후 주요 사업 관련해 "앞으로도 북중미 월드컵 중계 등을 비롯한 회사 각각의 본연의 업무는 중단 없이 정상 운영될 것이다"라며 "중앙그룹을 아껴주시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과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 유성호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와 계열사인 중앙P&I, 메가박스중앙, 콘텐트리중앙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 유성호
ⓒ 유성호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와 계열사인 중앙P&I, 메가박스중앙, 콘텐트리중앙이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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