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둘레길 트레킹 중 실종된 70대 숨진 채 발견

이은창 2026. 6. 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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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추락 사고 추정

전남 해남에서 둘레길을 트레킹 하던 중 실종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 해남각 땅끝탑 인근 갯바위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전 산악회 회원들과 둘레길 트레킹을 하던 중 연락이 두절된 A씨는 일행들이 112에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같은날 오후 8시쯤 땅끝탑 인근 절벽 아래 갯바위에서 A씨를 발견했다. 해경 해난재난구조대가 A씨를 발견해 인근 항구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해경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남=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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