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이한범, 월드컵 끝나고 EPL 가나…“리버풀·리즈 등 최소 5개 팀이 지켜본다”

김희웅 2026. 6. 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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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6512=""> 드리블하는 이한범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이한범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6.6.12 ondol@yna.co.kr/2026-06-12 14:22:50/ 연합뉴스</yonhap>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이 빅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리버풀과 리즈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최소 5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이한범을 스카우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첼시 등의 리스트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하며 “유럽에서 성장 중인 젊은 센터백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풋볼365 역시 “여러 EPL 클럽들이 미트윌란 소속 이한범을 체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매체 모두 공통으로 강조한 부분은 ‘즉각적인 오퍼’가 아니라 ‘스카우팅 및 모니터링 단계’라는 점이다.

이한범은 현재 덴마크 명문 미트윌란에서 주전 경쟁을 이어가며 성장 중이다. 2023년 FC서울을 떠나 유럽 무대에 진출한 그는 점차 출전 시간을 늘리며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센터백으로 평가받으며 유럽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 평가 역시 긍정적이다. 빌드업 과정에서의 패스 성공률과 후방 전개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현대 센터백이 요구되는 ‘발밑 능력’을 갖춘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일부 보도에서는 이미 EPL 중위권 팀들이 장기적인 대체 자원으로 체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yonhap photo-5555=""> 공중볼 다툼 벌이는 이한범 (사포판[멕시코 할리스코주]=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이한범이 슈테판 할로우페크와 공중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2026.6.12 jjaeck9@yna.co.kr/2026-06-12 11:31:46/ 연합뉴스</yonhap>

북중미 월드컵이 이한범에게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이한범은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혁(강원FC)와 선발 출전해 스리백 라인을 구축했고, 풀타임 활약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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