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교체' 오타니, 하루 만에 1회 리드오프 아치...6월 8할 대 장타율

안희수 2026. 6. 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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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366="">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시즌 14호 홈런을 때려냈다. Zoe Davis/Getty Images/AFP (Photo by Zoe Davis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6-14 07:34:2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시즌 14호 홈런을 때려냈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초 첫 타석에 나선 그는 상대 투수 션 버크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는 109.6마일, 비거리는 409피트였다. 올 시즌 5번째 1회 홈런. 

오타니는 11·1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12일 4타석을 소화한 7회, 무픞과 햄스트링 통증으로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교체됐던 오타니가 부상 우려를 지우며 건재한 타격감을 보여준 것. 

더불어 이 홈런은 오타니의 월간 4호, 시즌 14호 홈런이었다. 현재 리그 1위 요르단 알바레즈(휴스턴 애스트로스)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각각 24개를 때려낸 점을 고려하면 예년 대비 페이스가 느린 게 사실이지만, 추격 기대감을 높였다. 그가 6월 들어 4할이 넘는 타율(0.444), 8할 대 장타율(0.833)을 기록하고 있는 점도 이런 기대감에 힘을 더하고 있다. 

오타니는 14일 경기에서 볼넷도 3개를 얻어내며 3할 대 타율을 유지했다. 마운드 위에서는 사이영상에 도전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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