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 100발 비었다” 대전교도소 발칵…법무부 “경위 조사”
박종서 2026. 6. 13. 15:55

법무부는 13일 “지난 8~12일 실시한 대전교도소 종합감사 과정에서 탄약 장부상 수량과 실제 보유 수량 사이에 차이가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탄약은 9㎜ 권총탄으로, 실제 보유량이 장부 기재 수량보다 100발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실탄이 실제로 분실된 것인지, 장부 작성 과정에서 오류나 오기재가 있었던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법무부는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을 반장으로 하는 10명 규모 조사반을 대전교도소에 급파해 경위 파악에 나섰다.
조사반은 탄약 반출 여부를 비롯해 장부상 오류 가능성, 무기고 관리 및 점검 과정에서의 규정 위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전국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무기·탄약 관리 실태 전수조사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국 교정시설의 무기 및 탄약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서 기자 park.jongsu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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