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첫날 75분 지연…하이브 고개 숙였다
장구슬 2026. 6. 13. 11:14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2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부산 첫째 날 공연이 1시간 넘게 지연돼 소속사가 사과했다.
소속사 하이브는 이날 밤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12일 진행된 월드투어 ‘아리랑’을 관람하러 와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시작 지연으로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전날 공연은 관객 입장이 지연되면서 당초 공연 시작 시각인 오후 7시보다 약 1시간 15분가량 늦어진 오후 8시 15분쯤에야 시작했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잇따랐다.
하이브는 “관객 여러분께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드리고자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대한 준비했으나 현장 안내 혼선, 팬 기프트 배부 과정의 대기줄 병목, 상품 수령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본 공연 시작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연 관람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이브는 “13일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동일한 혼잡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장과 기프트 배부를 비롯한 현장 운영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안내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13주년 기념일인 13일 같은 장소에서 부산 2일 차 공연을 연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일진 다 끌고와”…여교사도 참교육한 엄마의 ‘학폭 복수’ | 중앙일보
- 89세 이부진 요리스승 “췌장암, 매일 이 채소탕 먹고 완치” | 중앙일보
- 기억력 평균 3배 늘려준다…치매 막는 ‘뇌 청소’ 수면법 | 중앙일보
- 성매매 민원 터졌던 ‘박카스 할머니’…인천 만월산에 다시 떴다? | 중앙일보
- 꽁꽁 묶어 때리고, 옷 벗겨 조리돌림…‘불가촉천민’ 충격 군중재판 | 중앙일보
- “다른 건 못 입겠다”…송혜교·손석구도 반한 15만원짜리 티셔츠 [비크닉] | 중앙일보
- 68억 당첨 됐는데 “꽝입니다”…손님 복권 가로챈 판매상, 결국 | 중앙일보
- “학폭 징조? 스마트폰에 있다” 경찰 아빠, 사춘기 폰 보는 법 | 중앙일보
- “난 예수야” 조울증 걸린 두 아들…겹사돈 맺은 ‘기적의 사연’ | 중앙일보
- 40대 이상, 6개월마다 죽여라…뇌·심장 공격하는 ‘입 속 그놈’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