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셔어학원, 학습관리 중심 시스템 공개

서울 강남 소재 토플학원 '어셔어학원'이 문제풀이·학습관리·첨삭·테스트를 중심으로 한 토플 학습 시스템을 선보인다.
토플 교육 시장에 따르면 학원 역할이 강의 중심에서 학습관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강사 역량, 강의 구성 등이 학원 선택의 주요 기준이라고 알려졌다. 반면 최근에는 문제풀이 환경, 진도 관리, 첨삭 시스템, 테스트 결과 분석 등 실제 점수 향상 과정과 연결되는 요소들이 학원 선택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토플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기본 개념 학습만으로 점수 향상에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리딩·리스닝·스피킹·라이팅 등 영역별로 정체되는 부분이 다르고 학생마다 보완해야 할 과제도 다르기 때문이다. 이에 어셔어학원은 학생별 목표 점수와 현재 실력을 바탕으로 학습 로드맵을 제시하고 주간 학습량, 과제, 시험 일정 등을 관리하는 방식을 통해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어셔어학원 관계자는 "국제학교 학생이나 SAT·AP를 병행하는 학생의 경우 학습 시간이 제한적인 만큼 우선순위 설정이 중요하다"며 "공부량 자체보다 어떤 영역에 시간을 먼저 투입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어 학습 방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어셔어학원은 ETS 공식 문제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학습 자료와 문제풀이 과정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연습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학생들은 문제풀이 결과를 통해 자신의 오답 패턴과 취약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강사는 이를 바탕으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점검한다.
최근 어셔어학원은 리딩·라이팅 교재를 출간하며 이러한 커리큘럼 방향성을 반영했다. 해당 교재는 실제 시험에서 반복 출제되는 핵심 유형과 문제 접근 방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라이팅 교재 구매자에게 실제 토플 유형 문제풀이 20회, AI 첨삭 프로그램 1개월 이용권 등을 제공하며 학습관리 중심의 커리큘럼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어셔어학원의 AI 첨삭 시스템은 학생 답안의 논리 전개, 근거 제시 방식, 문장 구성, 어휘 활용, 답변 완성도 등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단순 점수 예측이나 모범답안 제공에 그치지 않고 감점 요인 및 우선 개선점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학원 측은 ETS 공식 채점표를 참고해 평가 기준을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셔어학원은 반복 학습을 위한 단어 관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하루 최대 200개의 단어를 학습할 수 있고 틀린 단어는 반복 출제되며 학습 이력 역시 누적 관리된다.
어셔어학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습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목표 점수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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