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주 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홍창빈 기자 2026. 6. 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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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 누구나 참여해 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실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2026 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 작품 공모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의 성불평등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메시지를 발굴해 사회적 공감대를 한층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 일상 속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성차별과 성불평등에 관한 내용으로, 세대 간 상호 이해와 더불어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미디어 내 성인지 감수성 제고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세부 소재는 △일상 속 성평등 실천 △세대 간 상호 이해 및 공감 △성차별·혐오 개선 △디지털 미디어 내 성인지 감수성 제고 △성평등 교육의 중요성 등이며, 이 중 선택해 자유롭게 메시지를 표현하면 된다.

최근 미디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출품작은 '1분 이내의 숏폼 영상 콘텐츠'로 대중적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행정 기조에 맞춰 실사 영상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창작자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형식의 참여를 허용한다.

공모 기간은 6월 8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최종 작품 접수는 시스템 안정성을 고려해 7월 21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이나 단체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당 최대 2개 작품까지 출품해 역량을 뽐낼 수 있다.

제주도는 향후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대중성과 공익성을 두루 갖춘 일반부 및 청소년부 총 11개 우수 작품을 최종 선정하며, 총 시상금은 990만 원 규모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제주지역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 홍보, 교육, 캠페인 현장에서 핵심 시각 자료로 적극 활용된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성평등은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실천과 인식의 전환에서 시작된다"라며 "전국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따뜻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많은 작품을 응모해 제주가 성평등 문화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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