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외국인·기관 순매수에 7% 급등
코스피 지수가 12일 장 초반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까지 24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장 초반 순매수 중이다.

이날 오전 9시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2.06포인트(7.37%) 오른 8336.01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급등세에 오전 9시6분2초를 기점으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코스피 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28억7500만원, 4610억8900만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의 경우 지난달 7일부터 전날까지 24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선 바 있다. 개인은 7941억1500만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강세다. 특히 전기·전자(+9.21%), 제조(+8.09%), 건설(+7.59%)의 상승세가 강하다. 유통(+5.95%), 증권(+5.64%), 운송장비·부품(+5.23%), 기계·장비(+4.80%), 금속(+4.67%), 전기·가스(+4.18%), 운송·창고(+3.54%) 등에서도 3%대 이상 상승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도 강세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0.8% 3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위인 SK하이닉스는 8.7% 오른 22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15.3%), 삼성물산(+11.2%), 삼성전기(+10.0%), LG이노텍(+9.2%), 삼성SDI(+8.3%) 등 모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13포인트(2.82%) 오른 1025.06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831억2000만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1억원, 234억2300만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1.41%)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기계·장비(+4.54%), 금융(+3.85%), 유통(+3.32%) 등이 3%대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조(+2.96%), 건설(+2.57%), 금속(+2.44%)도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은 1.5% 오른 35만2500원에 거래 중이며, 2·3위인 에코프로비엠(+4.5%)·에코프로(+5.9%)도 높은 상승률을 보인다. 로보티즈(+18.6%), HPSP(+12.5%), 파두(+8.4%), 원익IPS(+7.5%), ISC(+7.3%), 제주반도체(+7.0%)도 강세다. 반면 현대무벡스(-2.0%), 케어젠(-1.4%), 디앤디파마텍(-1.2%) 등은 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9원 내린 1518.0원에 개장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기 입에서 냄새나" 남친 한마디가 목숨 살렸다…무슨 일
- "월 30만원씩 2년간 통장에 따박따박"…'청년 기본소득' 고민 중인 '이곳'
- "안 예쁜데 누가 사" 혹평 쏟아졌는데…9.2억짜리 차 벌써 다 팔렸다
- 인도서 원숭이에 몰린 한국인…앰뷸런스 1시간 넘게 안 왔다
- 알몸 김치·소변 맥주 이어 이번엔 '날짜 세탁 빵'…中 제과점의 수상한 손놀림
- "빨대 한 번 핥았다가 인생 꼬였다"…자판기 장난 친 19세의 최후
- "6만원 넘게 썼는데 음료 더 시키라고요?"…'1인 1음료' 원칙에 온라인 '시끌'
- 88㎏ 대형 가오리와 2시간 사투…승자는 14세 소년 "한 마리 또 잡고 싶다"
- 3m 파도 뚫고 어린이 구한 16세 신참 안전요원에 SNS 난리…트럼프도 '샤라웃' "백악관 초청할 것"
- [써보니]"이게 10만원, 생태계 교란종"…5일 충전 안해도 배터리 70%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