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축구 대표팀, 갈고닦은 기량 마음껏 펼쳐주시길”

신혜연 2026. 6. 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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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하기 앞서 홍명보 감독의 지시 사항을 듣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다.

12일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글을 올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막이 올랐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도 오늘 오전 11시 체코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오랜 시간 흘린 땀과 노력, 수많은 훈련과 준비가 있었던 만큼 선수 여러분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또 “그라운드 위 선수들의 패스와 압박, 공격이 모여 소중한 골을 만들어내듯, 국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보내주시는 응원 역시 우리 대표팀을 뛰게 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5200만 뜨거운 함성이 지구 반대편 경기장까지 전해져, 마지막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선수들의 용기와 자신감이 되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뛰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 한 분 한 분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며 “무엇보다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역대 최다인 48개국이 참가해 104경기를 치르며 승자를 가린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홍명보가 감독을, 손흥민이 주장을 맡아 출전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1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에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가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JTBC와 KBS 등에서 경기를 중계한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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