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이 도시락에…이마트24, '리니지 클래식' 협업 상품 인기
온·오프라인 연계 수집 재미↑
이마트24가 선보인 '리니지 클래식' 협업 간편식이 흥행몰이 중이다. 게임 속 세계관과 캐릭터를 도시락·삼각김밥·햄버거 등에 녹여내며 3040 세대 고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이마트24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 협업 상품들은 출시 직후 빠르게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대표 간편식인 '마늘불고기정식'은 6월 첫째 주 기준 도시락 카테고리 판매 상위 3위권에 올랐으며, '치킨스파게티' 역시 6월 첫째 주 기준 즉석식 조리면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엔씨의 대표 MMORPG IP(지식재산권)인 '리니지 클래식'은 2000년대 초반 감성을 구현한 버전으로, 지난 2월 론칭 이후 동시접속자 수 32만명을 기록하고 게임 스트리밍 채널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추억 소환 게임'으로 떠올랐다.
이마트24는 게임 속 대표 지역인 '말하는 섬'을 모티브로 '다시, 맛있는 섬으로'의 콘셉트로 상품을 구현했으며, SD(Super Deformed) 스타일의 캐릭터와 몬스터 디자인을 패키지 전면에 적용해 '리니지 클래식'만의 감성을 살렸다. 상품은 도시락·삼각김밥·햄버거·덮밥 등 간편식 7종과 베이커리 5종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콜라보 상품에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맛있는 섬 코인 3·4·6개 상자' 쿠폰이 상품 가격대별로 동봉돼 있어 수집의 재미도 더했다. 등록 횟수 제한도 없어 이마트24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게임 내 아이템으로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연계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리니지 클래식과의 이번 협업은 게임 이용자들에게는 추억과 재미를, 일반 고객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IP와 협업해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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