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선호도] 김민석 34.8%-정청래 20.3%...양자대결, 김 58.7%-정 26.4%
[이경태, 박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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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국무총리(왼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
| ⓒ 남소연 |

<오마이뉴스>는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에 의뢰해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총통화 1만 2705명, 응답률 7.9%)에게 현재 차기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김민석 국무총리·김용민 국회의원·송영길 전 대표·우원식 전 국회의장·정청래 대표(가나다순, 로테이션 질문, 이후 호칭 생략) 중 지지 후보를 물었다.
그 결과, 민주당 지지층(n=405)에서는 김민석이 34.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 뒤는 정청래 20.3%, 우원식 14.3%, 송영길 13.8%, 김용민 4.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 혹은 잘 모름으로 태도를 유보한 응답은 12.2%였다.
당규에 따른 여론조사를 감안한 민주당 지지층+무당층(n=507)조사에서도 김민석이 31.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그 뒤는 정청래 18.0%, 우원식 13.6%, 송영길 11.3%, 김용민 3.8% 순이었다. 그 외 지지 후보 없음 응답은 16.4%, 잘 모름 응답은 5.6%였다.
특성별 응답을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대상에서 김민석은 전 연령대 중 30대(42.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또 지역별로는 대구/경북(38.5%), 부산/울산/경남(38.1%)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8.4%)에서 높은 지지를 나타냈다.
정청래는 50대(24.3%)와 40대(22.9%)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26.1%), 부산/울산/경남(20.5%), 대전/충청/세종(20.4%)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28.1%)에서 높게 나타났다.
우원식은 60대(21.1%)와 40대(18.0%)에서 높고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19.1%), 대전/충청/세종(18.2%)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7.3%)에서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양자대결, 김 53.2% - 정 23.4%

민주당 지지층 가상 양자대결 결과, 김민석을 택한 응답이 58.7%였고, 정청래를 택한 응답은 26.4%로 나타났다. 2배 이상 차이나는 결과다. 지지 후보 없음 및 잘 모름을 택한 응답은 15.0%였다.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가상 양자대결 결과에서도 김민석을 택한 응답은 53.2%, 정청래를 택한 응답 23.4%로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지지 후보 없음 및 잘 모름을 택한 응답은 23.4%로 조사됐다.
특성별 응답층을 살펴보면 김민석은 여성(54.0%), 30대(63.0%), 경기/인천(58.9%)에서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63.9%)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청래는 남성(26.9%), 50대(29.9%), 강원/제주(33.6%)에서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8.4%)에서 응답이 높았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2026년 5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추출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통계를 보정했다. 응답률은 7.9%(총통화 1만 2705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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