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잉글랜드 레전드 루니의 전망..."해리 케인, 골든부츠 수상할 것"

안희수 2026. 6.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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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0715="">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자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웨인 루니(41)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전망했다. (Photo by Ben STANSALL / AFP)/2026-06-01 03:56:11/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이자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웨인 루니(41)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전망했다. 

영국 매체 BBC는 10일(한국시간) 방송 해설진과 AI(인공지능) 통계 전문 업체 옵타(Opta)의 예측을 종합해 '대화' 형태로 주요 콘텐츠를 전망했다. 

수많은 패널들이 자신의 의견을 게재한 가운데 루니는 짧고 간결한 멘트를 남겼다. 우선 월드컵 우승 전망에 대해 그는 "잉글랜드와 스페인이 결승전에 진출할 것 같다. 잉글랜드의 우승을 바란다"라고 했다. 잉글랜드 다른 레전드 앨런 시어러는 팀워크가 좋다는 전제로 프랑스를 꼽았고,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올리비에 지루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결승 대결을 전망했다. 토마스 프랭크는 "월드컵 우승은 개별 기량이 좋아야 하는데 잉글랜드는 그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했다. 

시어러는 대화를 이어가며 잉글랜드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키플레이어로 꼽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이 케인의 잠재력을 끌어내길 바란다"라고 했다. 모건 로저스와 사카 그리고 마커스 래시포드가 더 많은 골을 넣는 데 지원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이에 루니도 "케인이 '골든부츠(Golden Boot·월드컵 득점왕)'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총 48개국이 참가, 조 3위도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이번 월드컵은 그 어느 대회보다 많은 이변이 나올 전망이다. 일본이 현재 랭킹(18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 세네갈·가나·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국가들이 기세를 타면 무서울 수 있다는 시선도 있었다. 관련해 루니는 "노르웨이가 꽤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 에콰도르도 있다"라고 했다. 

'해버지'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 좋은 호흡을 보여 국내 축구 팬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루니는 더비 카운트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2020~21시즌부터 플레잉 코치, 이후 감독대행과 정식 감독을 거쳐 지도자 길을 걷고 있다. 선수 시절 A매치 120경기에 출전, 53골을 넣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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