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커지는 코스피…코스닥은 상승 전환

박승욱 2026. 6. 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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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 전환한 뒤 다시 하락하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은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 코스피도 2% 이상 하락 출발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1.20p(2.86%) 내린 7509.62로 장을 시작했다. 2026.6.11 조용준 기자

11일 오전 10시 35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5포인트(0.41%) 내린 7699.27을 기록했다. 장 초반 7400대까지 빠진 코스피는 7700을 돌파하며 상승했다 이내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업종별로 하락한 곳이 더 많다. 의료 정밀기기(+6.56%), 부동산(+4.98%), 섬유 의류(+2.76%), 오락 문화(+1.66%) 등 7개 업종은 상승세인 반면 금속(-4.79%), 통신(-4.62%), 건설(-4.23%), 증권(-3.97%) 등 나머지 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별로도 주가가 내린 곳이 더 많다. SK하이닉스(+2.88%), SK스퀘어(+0.68%),삼성물산(+0.37%), 삼성전자(+0.17%) 등은 상승세다. 이와 달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5.92%), 두산에너빌리티(-4.94%), 기아(-4.57%), 신한지주(-3.3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29포인트(1.29%) 오른 963.92를 기록했다. 코스닥인 전일 대비 1.52% 내린 937.17에 출발하며 하락세였다가 상승 전환했다.

업종별로 오른 곳이 더 많다. 금속(-2.66%), 운송장비 부품(-2.25%), 금융(-2.05%), 건설(-0.90%) 등은 주가가 내렸다. 기계 장비(+3.69%), 출판 매체복제(+3.53%), 오락 문화(+2.54%), 일반서비스(+2.08%)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별로도 오른 곳이 더 많다. 삼천당제약(-4.06%), 레인보우로보틱스(-3.68%), 파두(-2.81%), 에코프로비엠(-2.4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심텍(+23.11%), 원익IPS(+19.02%), 주성엔지니어링(+10.55%), 이오테크닉스(+9.59%) 등은 올랐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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