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하락에…“국민 평가 겸허히 받아들여”

백재연 2026. 6.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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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이후 국정 지지율이 하락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냉정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자신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더 넓게 벌리고 더 많이 포용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8~9일 전국 19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50.4%로 나타났다. 이는 지선 직전 실시된 5월 4주차 조사 대비 9.4%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5% 포인트 상승한 45.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백재연 기자 energ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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