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4% 돌파…7월 3일 신청 마감
7월 3일까지 2차 신청 접수

안양시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지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률 94%를 넘기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안양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한 내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안양시에 따르면 6월 7일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35만2,028명 중 33만1,437명이 신청해 지급률 94.1%를 기록했으며, 총 416억 원이 지급됐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5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안양사랑페이 146억 원, 선불카드 14억 원 순이다.
지급액 사용률은 66%로, 주로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 원을 받는다.
2차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1차 미신청자를 포함한 소득 하위 70% 시민으로, 지난 3월 30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안양사랑페이),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신용·체크카드), 행정복지센터 방문(선불카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안양사랑페이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되지만,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안양시 관계자는 “신청 마감 전까지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신청이 어려운 경우 콜센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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