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원 뺏으려고… 인천 슈퍼마켓 업주 살해한 중국 동포

김상기 2026. 6. 1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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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슈퍼마켓을 지키던 70대 업주를 살해하고 현금 7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중국 국적 동포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국민일보DB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9일 강도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박영기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슈퍼마켓에서 업주인 70대 남성 B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현금 70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슈퍼마켓은 간단한 생필품을 파는 소규모 점포로, 범행 당시 B씨 혼자 가게를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다음 날 검거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노리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빼앗은 현금은 모두 쓴 것으로 파악됐다.

김상기 선임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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