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흥행, '극한직업' 넘어서자…진선규 "이병헌 감독, 술 마시더라" (살롱드립)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진선규가 '왕사남' 천만 돌파 소식에 대한 쿨하지 못한 감정을 고백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에는 '오늘도 겁 많은 두 치와와는 영역 싸움을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진선규와 공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남편들'에 출연한다. 이들은 과거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진선규는 "매년 '극한직업' 멤버들이 만난다. 공명과 작품으로 다시 만나서 좋다"며 "단톡방 역시 여전히 살아있다"고 했다. 특히 이들은 작품이 개봉한 1월 23일마다 정기 모임을 갖는다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장도연은 "최근 '왕과 사는 남자'가 대단한 관객이 오지 않았냐. 그래서 순위가 바뀌었다. 그거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냐"고 물었다.

진선규는 "직접적인 이야기는 단톡방에서 없었다"며 "근데 장모님이 계속 '왕사남' 천만 넘었다고 따라잡히면 어떠냐고 하시더라"고 주변 반응을 공개했다.
공명 역시 "저희 부모님도 그러더라. 저희는 오히려 큰 생각이 없었다"고 했다. 진선규는 "영화가 사랑을 받아서 좋다. 물론 '극한직업'을 밟고 올라섰지만 축하한다"고 말했다.
공명은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있냐"고 했고, 진선규는 "우리는 코미디 영화로는 1등"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또한 쿨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진선규는 "감독님이 순위가 역전된 날 영상통화를 했는데 우울해해서 누가 술을 사주고 있더라"며 웃었다.
사진 = 유튜브 '살롱드립'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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