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또 해냈다…나주시, 세계 정상 오른 '나주의 딸'에 축하 메시지
기념공간 조성·배드민턴 꿈나무 육성사업 추진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최근 잇따라 국제대회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번 세계 최강자의 위상을 입증하자 고향인 전남 나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축하의 뜻을 전했다.
나주시는 9일 안세영 선수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밝혔다. 올해만 벌써 5번째 국제대회 우승이다.
![안세영 선수가 ‘안세영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에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자세와 스윙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나주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9/akn/20260609152248323bbil.jpg)
안세영 선수는 나주에서 태어나 성장하며 선수의 꿈을 키워온 지역 출신 스포츠 스타다. 현재 나주시 홍보대사와 '2026 나주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외에 고향 나주의 매력을 알리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는 안세영 선수의 눈부신 활약이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도전 정신을 심어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세영 선수의 불굴의 투지에서 나주의 정신과 미래를 본다"며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세계 정상에 오른 모습은 의로운 정신을 이어온 나주의 역사와도 닮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투혼으로 세계 최고 자리를 지켜낸 나주의 딸 안세영 선수에게 시민들과 함께 뜨거운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안세영 선수의 도전 정신과 성취를 지역 발전과 체육 인재 육성으로 연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사업으로 '안세영 체육관 기념공간 조성 및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안세영 선수의 성장 과정과 주요 성과를 담은 기념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해 미래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나주시에 기부할 때 '특정사업 기부하기' 메뉴에서 '안세영 체육관 기념공간 조성 및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안세영 선수의 도전과 성취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재 육성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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