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11월 고척돔서 '2026 멜론뮤직어워드' 개최

이이슬 2026. 6. 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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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K차트 일부 반영
MMA2026이 11월 14~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멜론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음악 플랫폼 멜론이 주관하는 '2026 멜론뮤직어워드(MMA)'를 오는 11월14~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MMA가 이틀간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을 늘려 전 세계 K팝 팬이 참여하는 행사로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올해 행사의 핵심 주제는 '연결(Connect)'이다. 주요 구호로는 'K-POP CONNECT: The New Pulse'를 내세웠다. K팝으로 전 세계 팬이 시공간을 넘어 하나가 되고, 아티스트와 팬덤에게 새로운 음악적 흐름의 출발점이 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올해 시상식은 이달 1일 도입한 '글로벌 K 차트(Global-K Chart)'를 일부 시상 부문에 반영한다. 차트는 멜론이 텐센트뮤직, 라인뮤직과 함께 한국과 중국, 일본 음악 플랫폼의 공식 지표를 합산해 만든다. 음원 재생 수와 팬들의 활동 지표를 포함한다.

2005년 시작한 MMA는 멜론의 음원 이용 데이터와 팬 투표,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1년간의 K팝 성과를 결산하는 행사다. 멜론은 본 행사에 앞서 상위 10위(TOP10)와 부문별 투표 등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멜론 관계자는 "22년간 쌓은 데이터와 팬들의 참여로 시상식을 구성한다"며 "올해는 행사 기간을 이틀로 늘리고 글로벌 차트를 연계해 전 세계 팬이 참여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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