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ETF’ 전문가의 원픽 “6개월뒤 이것으로 갈아탈 것”

김민중, 이가람 2026. 6. 9. 05: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스페이스X 카운트다운 by 머니랩

「 중앙일보의 유료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머니랩은 ‘인공지능(AI) 랠리’를 이을 다음 주자로 우주 산업을 주목한다. 특히 6월 중순으로 예상되는 스페이스X 상장이 이런 흐름을 가속할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 스페이스X의 목표 기업 가치는 1조7500억 달러(약 2625조원)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전망이다. 이에 머니랩은 국내 최고의 우주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스페이스X 밸류체인’을 소개한다.


스페이스X 올라탈 ‘원픽 ETF’…단타야? 장투야? 전략 짜줬다


" 스페이스X에 올라타고 싶어요. 우주 ETF, 어떤 걸 사면 되나요? "
최근 머니랩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2일 기준, ETF 정보 플랫폼 ‘K-ETF’에 따르면 ‘우주’라는 글자가 들어간 상장지수펀드(ETF)는 모두 9종이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선 이 많은 ETF 중에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일부 투자자는 시가총액이 크다는 이유로 ETF를 선택하기도 한다. 규모가 클수록 유동성과 안정성이 높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차준홍 기자

하지만 머니랩이 업계에서 ‘ETF 일타강사’로 통하는 전문가 2명(김세종 이티에프랩 대표, 박현지 NH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과장)과 함께 유망 우주 ETF를 추린 결과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시가총액보다는 ‘이것’을 더 중요하게 봤다. 이들은 이 기준에 부합하는 ETF로 단 3개의 상품만을 추천했다. 특히 박 과장은 이 중 한 개 상품에 직접 투자 중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자신 있게 추천한다는 의미다.
경기도의 ‘경기기후위성 1호기’가 2025년 11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뉴스1

우주 ETF는 크게 국내 증시에서 거래되는 ETF와 미국 증시 상장 ETF로 구분된다.

일반적인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시 ETF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절세계좌 3종(ISA·연금저축·IRP)을 활용해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매매차익에 세금을 바로 떼지 않고 뒤로 미뤄주거나(과세이연), 떼더라도 세금을 깎아주는(저율과세) 혜택이 대표적이다.

김 대표와 박 과장은 공통으로 국내 증시 우주 ETF 상품 3개를 지목했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와 ‘TIGER 미국우주테크’ ‘SOL 미국우주항공TOP10’이다.

이 3개 상품은 순수하게 우주 관련 개별 종목만 담고 있다. 이들을 제외한 다른 상품은 스페이스X 상장과는 크게 관련성이 없는 방위 산업이나 항공,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을 함께 편입하고 있다. 김 대표는 “높은 수익률을 우선하는 투자자라면 우주 종목만 편입하고 있는 ETF인지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계속)
단 한 개의 ETF를 골라달라는 요청에 두 전문가는 공통적으로 ‘이것’을 찍었다.
“스페이스X가 상장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스페이스X를 담고 싶은 투자자라면 사라.”

단, 그는 “‘이때’까지만 들고 있고, 이후엔 순차적으로 매도한 뒤, 6개월이 지나고 갈아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타용 ETF와 장투용 ETF, 전문가가 픽한 종목은 뭘까.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3276


“스페이스X 망해도 우주는 뜬다”…지금 살 소부장, 전문가 픽7


스페이스X의 로고와 통신 인공위성 미니어처. 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 1만 개를 줄 테니 피자 두 판 주문해 주실 분.(2010년 5월, 라즐로 한예츠)

많은 이가 타임머신이 있다면 돌아가 엄청난 자산 증식의 기회로 삼고 싶어하는 대표적인 시점들이다. 누군가 이렇게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이라고 한탄하고 있는 동안, 투자 고수들의 시선과 발걸음은 ‘넥스트 엔비디아’로 향해 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랠리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로 ‘우주’를 주목한다. 특히 6월 12일로 예정된 ‘스페이스X’의 상장이 이러한 현상을 가속할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

Q : 스페이스X 수요예측이 시작되기 전에 간접 투자 종목을 매도할 경우 재진입 시점은.
A :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 굳이 간접 종목에 투자할 이유가 없다. 그다음은 본주에 투자하는 게 낫다.

Q : 상장하자마자 본주를 매수하면 되나.
A : 그보다는 보호예수가 풀리는 시점을 권한다. 그때 시장에 나오는 물량의 양과 성격에 따라 스페이스X 주가가 적정한 수준에 수렴할 걸로 본다. 그 후 첫 실적을 발표할 때까지는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주가가 빠질 수 있다. 그 직전에 매도하는 게 안전해 보인다는 의미다.
증권가 일각에선 보호예수 해제(보통 상장 180일 이후)까지 기다리지 않고, 스페이스X 상장 직후 바로 진입하는 전략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상장 20일 뒤부터 일시적 급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나스닥은 이달 1일부터 대형 신규 상장사에 대한 지수 편입 허용 시점을 ‘상장 3개월 이후’에서 ‘15일 이후’로 대폭 완화했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5거래일간의 사전 공지 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20일 뒤부터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이 의무적으로 스페이스X를 사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계속)

“단타 하려면 반드시 상장 다음 날 진입해라”

ETF에 정통한 익명의 애널리스트가 상장 당일 매수를 말린 이유는 무엇일까. 상장 다음날 진입해 20일이 지나고 ‘이때’ 빠지는 것을 강력 추천했다. 스페이스X 본주로 단타를 노릴 수 있는 전략,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5834


스페이스X 치명적 약점 잡았다…“10배 폭등할 것” K유망주 3개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회사 성장 전략의 핵심은 발사 빈도·재사용성·성능을 높이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재사용 발사체의 성공적 개발·운용은 물론 강철·연료·추진체 같은 원자재와 부품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스페이스X 투자설명서)

스페이스X가 지난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에 명시한 내용이다.

이 서류에서 스페이스X는 전체 시장 규모(TAM)를 28조5000억 달러, 한국 돈으로 무려 4경2750조원으로 제시하는 ‘패기’를 보였다. 이렇게도 자신감이 넘치는 스페이스X가 ‘위험 요인(Risk)’ 중 하나로 강철 같은 소재를 거론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이 구조적 성장 사이클에 진입한 가운데 초내열합금의 공급 병목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시장의 주도권이 공급자 쪽으로 넘어가는 ‘수퍼 사이클’이 펼쳐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 감각이 남다른 독자라면 벌써 ‘병목’이라는 단어에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병목은 곧 돈으로 직결된다. 그동안 병목을 한발 앞서 읽어낸 투자자는 큰 수익을 거뒀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며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부족해지자 엔비디아가, 뒤이어 메모리가 병목으로 떠오르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치솟으며 ‘텐배거’(10배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우주 시대도 예외는 아니다. 로켓을 더 자주, 더 멀리 쏘아 올리려는 경쟁이 뜨거워질수록 공급이 가로막히는 병목 지점이 반드시 생겨나기 마련이다. 더구나 이번엔 스페이스X가 직접 ‘힌트’까지 줬다.

스페이스X가 개발한 발사체 팰컨9과 스타십의 로켓 엔진은 ‘니켈기 초내열합금’으로 제작된다. 초내열합금은 주성분에 따라 니켈기, 니켈-철기, 코발트기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쓰임새가 가장 넓고 부가가치가 높은 것이 니켈기다. 니켈에 크롬, 코발트, 텅스텐, 몰리브데넘, 티타늄 등을 정밀하게 배합하면 높은 온도를 견디는 강도와 부식에 강한 성질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특히 로켓 엔진 내부 온도는 3300도까지 치솟는데, 스타십과 같은 재사용 우주선은 우주에서 엔진을 재점화해서 지구로 다시 복귀해야 하는 만큼 영하 270도의 극저온도 견뎌낼 수 있는 특수합금 소재가 로켓 제작에 필수다.

우주용 특수합금 시장은 아직 규모는 작지만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발사 횟수를 늘리고 위성을 대거 쏘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주용 니켈계 초내열합금 시장은 해마다 15.7%씩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항공우주용 특수합금은 1톤당 3000만원에서 1억원을 호가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만큼 관련 업종이 누릴 수혜도 덩달아 커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니켈 특수합금 시장의 혜택을 받는 국내 기업은 어디일까.
우선 스피어(347700·코스닥). 우주항공용 특수합금의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하는 기업이다. 스페이스X의 소재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술 자문으로 참여했다. 여러 지역의 협력업체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한 뒤 협력업체들이 제작한 완제품을 한데 취합해 스페이스X에 일괄 납품한다.

스피어는 2023년 스페이스X의 1차 협력사 자격을 획득했고,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스페이스X와 10년에 걸친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발사체용 소재를 스페이스X에 직접 납품하는 국내 상장사는 스피어가 유일하다. 수요예측 추정치로 계산한 계약 규모는 약 1조5440억원이다. 스피어 주가(22일 종가 기준)는 4만2800원으로, 최근 1년 사이 328% 올랐다.

스피어는 지난해말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10%를 사들여 연 7200톤 규모의 니켈 원재료까지 직접 확보하는 등 핵심 원료 조달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홍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우주 등급 인증과 비행 데이터 축적에만 수년이 소요되고 벤더사 육성에 5년 이상이 걸리는 산업 특성상 스피어가 보유한 16개 글로벌 벤더 네트워크와 비행 데이터 이력은 신규 진입자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제적 해자(진입 장벽)’”라고 분석했다.

(계속)

하지만 전문가가 꽂힌 기업은 따로 있다.
“스피어는 ‘쿠팡’같은 공급망 관리 회사다. 공급망보다 중요한건 제조 역량이다.”
매출이 폭발할 ‘텐배거 후보’ 기업 두 곳은 어디일까.

“스페이스X 상장후 이 종목이 폭락하면 모아가라.”
조언한 그 종목,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1374

■ 더중앙플러스-돈 버는 정보들

「 수익률 -68%, 1년만에 9억 벌었다…‘파이어족 농부’의 국장픽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34183

월급 100만원→38억 자산가 됐다…‘박봉 女사원’ 돈 굴린 비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8352

3년만에 35억 찍고 은퇴했다…92년생 파이어족의 ‘몰빵 종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7897

아들 수익률 8224% 만들었다, 40억 파이어족 엄마 ‘존버 종목’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8181

“3억이면 평생 먹고 산다” 은퇴 후 ‘월 200’ 꽂히는 비결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20714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