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야심찬 첫 정규앨범…“국민 아이돌 되고 싶다”

이다연 2026. 6. 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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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첫 정규 앨범 ‘홈(HOME)’으로 돌아왔다. 데뷔 3년 만에 정규 1집을 낸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코가 만든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국민 아이돌’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최근 1집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자전적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고 밝혔다. 운학은 “마음의 안식처 같은 앨범을 만들고 싶어 ‘하우스’ 대신 ‘홈’을 택했다”며 “지난 3년의 시간을 하나의 집처럼 타임라인에 맞게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바이럴(VIRAL)’은 말 그대로 ‘바이럴’을 꿈꾸는 노래다. “내 노래가 네 피드에 도배돼 눈물 흘리게 된다에 저작권을 걸겠다”는 재치 있는 가사 속에는 자신들의 음악이 전 세계에 퍼졌으면 하는 욕심이 담겼다. 성호는 “가사처럼 우리 음악이 소셜미디어에 계속 흘러나오고, 좋은 의미로 대중과 팬들에게 끊임없이 거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의 마지막은 팬덤 원도어를 향한 진심으로 채웠다. 성호는 “팬송 ‘아이 원더, 올웨이즈(I Wonder, Always)’는 멤버 각자가 16마디씩 참여해 원도어와 우리만 알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대중들은 잘 모를 수 있는 에피소드도 많아 CD에만 수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우리가 찾아 나섰던 오랜 여정의 끝은 결국 팬이라는 존재로 귀결된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었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컴백을 앞두고 리더 명재현이 발목 인대 염좌 부상을 입는 악재도 있었다. 명재현이 “회복에 집중해 어떻게든 무대에 설 것”이라고 말하자 이한은 “활동 의지가 너무 강해서 멤버들이 말릴 정도”라며 “활동을 위해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는 지코 PD님 언급보다 우리 음악과 무대로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훨씬 많다”며 성장을 실감한다는 멤버들은 “악동 같은 천진난만함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았지만, 한층 톤 다운된 성숙함까지 모두 가능한 팀임을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정규 앨범 ‘홈’은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연 기자 id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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