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닥, 거래재개…‘서킷브레이커’ 20분간 매매중단 해제

신혜연 2026. 6. 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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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하락 출발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초반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8% 폭락해 8000선이 붕괴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를 견인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기술주 급락에 휘청이며 각각 30만 원, 200만 원선을 내줬다. 뉴스1

국내 증시가 8일 급락하며 ‘검은 월요일’을 맞은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데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 52초 기준 코스닥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했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코스닥에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 1단계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닥은 전일 종가 1002.44포인트 대비 80.59포인트(8.03%) 내린 921.85포인트를 기록했다. 코스닥이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코스닥시장 매매거래는 20분간 중단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지수가 급락할 때 시장이 받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시장과 관련 파생상품시장의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1단계 발동 시 주식시장 및 관련 파생상품시장 매매거래를 20분간 정지시킨다.

이날 오후 2시 41분 현재 코스닥은 전장보다 80.56포인트(8.04%) 내린 921.8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이날 959.61로 출발한 뒤 장중 921.78까지 폭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도 급락세를 보였다. 장 초반 코스피는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변할 때 현물시장 충격 완화를 위해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제도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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