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SNS 테러에 입 열었다 “타격 無…이상한 사람들” [왓IS]

배우 박보영이 특정 정치색을 지닌 누리꾼들의 ‘SNS 테러’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보영은 7일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 “나도 많이 좋아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또 박보영은 “나 버블 보고 알았어” “이상한 사람들. 그니까 걱정 마” “타격이 별로 없어”라고 적었다. SNS를 통해 쏟아진 일부 누리꾼들의 부정적 댓글에 대한 입장으로 읽힌다.
앞서 지방선거 본 투표일인 지난 3일 서울 강남구·광진구·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개표 중단과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투표소 출입구를 봉쇄하면서 투표 마감 35시간 만에 투표함 두 개가 반출되기도 했다.
이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5일 “일부 지역의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사퇴를 발표했다.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도 사의를 표명했으나 잠실 일대에서는 여전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2030세대로, 돗자리 등을 깔고 밤샘 시위를 이어가며 태극기와 손피켓을 동원하면서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박보영을 비롯해 아이유, 조인성, 소녀시대 유리 등을 향한 댓글 테러가 이어졌다. 박보영의 SNS에는 “비상계엄 때는 입장 밝히시더니 이번에는 아무 말도 없네. 투명하다”, “잠실 올림픽공원 근처로 선결제 부탁드린다. 민주주의 수호하려 고생하는 시민들한테 그 정도도 못 해주나”, “이번 선거사태 의견 안 내시나. 개념 연예인인 척 하더니 선택적 정의였다” 등 댓글이 달렸다.
박보영은 앞서 비상계엄 이후 윤 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가 열리던 당시 팬들에게 “추우니까 꽁꽁 싸고 나가라. 따뜻한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건넨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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