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막는 블루베리… ‘효능 높이는 보관법’ 있다

김서희 기자 2026. 6. 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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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새콤달콤한 맛의 블루베리는 노화 예방에 도움 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블루베리는 보관 방법에 따라 영양 성분의 차이가 날 수 있는데,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항산화 물질 풍부해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얼려 먹으면 안토시아닌 농도 증가
블루베리는 얼려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냉동 블루베리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안토시아닌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산화 방지 효과가 뛰어나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생블루베리에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엔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블루베리를 상온에 두면 햇빛 등에 의해 비타민이 손실되기 쉬운데, 냉동하면 비타민이 잘 보존된다.

◇껍질까지 먹어야 
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네 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어 껍질까지 먹어야 효과가 크다.

블루베리를 고를 때는 오래 씻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이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오래 씻어내면 물에 녹기 때문이다. 블루베리 색은 붉은빛보다 푸르스름한 검은색을 띠는 것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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