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장에 ‘비육사’ 김종묵…軍 소장 3명·준장 11명 진급

정영교, 심석용 2026. 6.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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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1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3성 장군 진급·보직 신고 및 수치 수여식에서 김종묵 지상작전사령부참모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국방부가 5일부로 2026년도 상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시행했다. 주도적인 한반도 방위와 완벽한 작전수행태세확립을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고려해 인재를 선발했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동부전선을 담당하는 육군 3군단장에는 김종묵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중장)이 보직을 이동해 임명됐다. 김 중장은 학군 32기 출신으로 전임자였던 이상렬 지작사령관(대장·학군 31기)과 같은 비육사 출신이다.

지난 3월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이 원포인트로 진급 임명되면서 공석 상태였던 해군 작전사령관에는 곽광섭 해군참모차장(해사 48기)이 보직 이동해 임명됐다.

이와 함께 윤한일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육군 소장·육사 51기)과 조충호 제1함대사령관(해군 소장·해사 49기), 박흥재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공군 소장·공사 43기)이 중장으로 진급해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해군참모차장, 공군사관학교장으로 각각 보직됐다.

또한 국방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육군 준장 7명, 해군 준장 2명, 공군 준장 2명을 각각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항공사령관 및 각 군 본부 참모 직위 등 주요 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군사력과 국방 역량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우수자 선발에 중점을 두고 인재들을 다양한 특기분야에서 선발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군에 대한 신뢰와 지지를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수호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영교·심석용 기자 chung.yeong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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